덴버 할렐루야 교회, 황성주 박사 초청 집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담임목사 김창훈)가 한국의 저명한 의사이자 건강전도사인 황성주(65) 목사를 초청해 3일간 집회를 열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집회에서, 황 목사는 절대 감사와 절대 찬송을 주제로 타고난 입담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간증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황 목사는 절대 감사를 실천함으로써 경험할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설명하며, “하나님 말씀은 절대 진리이니, 이를 붙잡고 살아가다 보면 놀라운 일들이 역사한다. 내 권리와 소유를 빼앗겼을 때 우리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그러나 애초에 권리와 소유를 준 것은 하나님이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니 취하신 자도 여호와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다 주님의 것이니 돌려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잘 관리해주고 불려주신다.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양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황 목사는 감사를 통한 임상적 효과를 언급하며, 내분비안정과 면역력 상승의 신체적 건강, 자기긍정과 건강한 자아상 형성을 통한 정서적 건강, 사고력과 통찰력을 증진시키는 지적 건강,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과 칭찬을 통한 사회적 건강, 기쁨과 열정, 은혜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형성되는 영적 건강,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업무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이 향상되면서 주어지는 재정적 건강 등 전인건강이 절대감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가장 이상적인 심장박동수가 형성된다. 한 시간을 쉬는 것보다 5분간 감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또한 “감사는 생각에서 나온다. 감사를 하게 되면 고도로 두뇌가 발달하면서 세상을 밝고, 긍정적인 면으로 보게 된다. 짜증나는 일이나 나쁜 일이 있어도 그 일로 인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은혜로 바꾸어 생각하면서 이를 오히려 감사하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목사는 매일 하루에 5가지의 감사일기를 쓸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루에 감사하는 일을 5개를 생각해서 쓰되,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쓰고, 가족이나 친구들끼지 감사 카톡방을 운영해 서로 감사하는 내용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는 것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때로는 실패도 경험하면서 이를 감사를 전환시키며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절대 찬송에 관해서는 인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끊임없는 찬송과 찬양을 통해 대반전이 일어날 수 있음을 다양한 예를 통해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절대 찬송은 영적 싸움이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있을 때 터져나오는 것이 절대 찬송이다. 말도 안 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찬양하라. 절대 주권자로서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일이니, 이를 머리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찬양하면 된다”고 온전히 하나님에게 맡기는 태도를 주지시켰다. 황 목사는 절대 찬송을 통해 경험한 승리와 기적을 예로 들었다. 그는 “40대 중반의 여성 위암환자가 있었는데, 먹지를 못하니 뼈만 남고 머리는 다 빠진 상황이었다. 너무 위중해 기도를 해주는데 기도가 안 나왔다. 당시 나는 온누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그 환자가 하용조 목사의 기도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하 목사님에게 모셔갔는데, 하용조 목사는 환자를 탁자에 뉘인 후, 배에다 손을 얹고 기도가 아니라 찬양을 시작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그랬더니 그 방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찬양했고, 수많은 영적 싸움을 체험했지만, 그때처럼 승리의 감격을 누려본 적이 없다. 그렇게 절망적인 환자가 그렇게 처절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향해 찬양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그 감격을 잊을 수 없다”고 당시 경험을 소회했다. 그는 “감사하고 찬양하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지금은 그 환자분은 돌아가셨지만, 그 이후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만나면 조용한 데로 가서 두 손을 들고 찬양한다. 그러면 순식간에 나를 억눌렀던 어둠의 장막이 걷힌다”고 말했다. 의사이자 교수, 경영자, 저술가, 사진작가, 목회자로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인 삶을 꽃피우고 있는 황성주 목사는 사랑의 클리닉 원장, (주)이롬 생명과학연구원장, 가톨릭대 의대 외래교수, 대한암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 사랑의봉사단 설립자이자 국제 대표, (주)이롬 회장, 꿈의학교 이사장, 꿈이 있는 교회 사역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할렐루야 황성주 덴버 할렐루야 찬송과 찬양 정서적 건강